소석리 김현우씨 가족

지난 2일 대소면사무소에서 가진 15,000번째 대소면 전입주민 축하행사를 갖고 김현우씨 가족과 성만모 대소면장과 박희남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케익절단식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대소면사무소에서 가진 15,000번째 대소면 전입주민 축하행사를 갖고 김현우씨 가족과 성만모 대소면장과 박희남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케익절단식을 하고 있다.
 

이농현상의 심화, 지속 되는 지역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구증가를 보이는 지역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음성 IC와 인접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음성군 대소면(면장 성만모)은 음성군 내에서도 가장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각종 문화·생활체육시설이 갖추고 있어 전입세대와 유동인구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지난 9월 29일에는 대소면 주민등록 거주인구가 1만 5천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소면민은 물론 음성군민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는 지난해 8월 24일 1만 4천명 돌파 후 13개월여만의 쾌거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소면은 지난 10월 2일 오전 10시 ‘대소면 주민 15,000명 돌파기념’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날 1만 5천번째 전입 행운의 주인공은 직장을 위해 대소면 소석리에 전입 한 김현우씨(37세)씨 일가족 4가족으로 청주시 복대동에서 함께 이사를 왔다.

 

이날 박희남 군의원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대소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창규),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이근)와 지역개발위원회(회장 안두희)에서는 각각 5만원 상당의 음성사랑상품권을, 대소면사무소 직원 일동은 축하케익과 상품권 5만원을 전달하는 등 음성군민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성대한 환영행사를 했다.

김씨는 ‘대소면사무소 직원들과 주민들이 보여 준 훈훈한 정에 감사드린다며 음성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열심히 생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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