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38주년 개천절 맞아 행사 개최

단기 4338주년 개천절 맞아 행사 개최
단기 4338주년 개천절 맞아 행사 개최
 

 

지난 10월 3일 단기 4338주년 개천절을 맞아 한국예총 음성지부(지부장 반숙자)에서는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기리고 민족적 얼과 뿌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개천절 행사를 마련했다.


예총 산하 음성문화예술협회(회장 신영린)는 3일 오전 10시부터 음성읍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단군영정을 모셔놓고 박수광 음성군수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개천제 행사를 열었다.

문예협은 개천제 행사에서 천·지·인의 조화를 상징하는 원·방·각의 제기를 차려놓고 음성군의 발전과 나라의 발전을 기원하는 개천절 선 의식 행사를 진행했다.


선 의식에 쓰인 제기는 배 3개를 담은 천화, 고사리나물을 담은 천채, 새 돈을 담은 화지, 밀을 담은 천래, 미역국을 담은 천탕, 명주 삼베 무명을 담은 사지 등으로 좌우에 진설됐고 중앙에는 천수(깨끗한 물), 천반(쌀밥), 곡지(조,보리,수수,콩,벼)를 진설해 제를 올려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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