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노인성 질환자 수용시설인 노인전문요양원 신축으로 노인복지에 기여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 음성꽃동네(재단이사장 오웅진)에서는 지난 1일 오후 3시 만 65세 이상 노인 전문요양시설인 ‘꽃동네 노인전문요양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우건도 음성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도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힘조차 없는 노인들을 편안히 모실 요양원의 설립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거행됐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1년여에 걸쳐 설립된 노인전문 요양원은 국․도비 15억 5천여만 원의 지원을 받아 총 25억 9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 음성군 맹동면 인곡리 47-5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총 877평 규모의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이 노인전문요양원은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 및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만 65세 이상 중증 노인성 질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꽃동네 노인전문요양원의 신축으로 중증 노인성질환자들의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하고 질 높은 요양 수발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