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12주간 운영한 몸짱교실 수료식 가져

 


지난 9월 7일부터 주 1회씩 12주간 운영한 『성인 몸짱교실』수료식이 12월 1일 음성군보건소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모범 수료생 김영하씨에게 몸짱상을 김정숙씨 외 6명에게 몸짱성실상을 수여하는 한편, 극동정보대학 레저스포츠과 배성민 교수를 초청해 지난 12주 동안의 교육 프로그램과 체지방률 변화 등에 관한 개인별 상담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수료한 『성인 몸짱교실』은 개인별 체력 상태에 맞는 운동처방과 식사요법, 요가,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내 대학 스포츠 관련학과 교수, 생활체육협의회 및 헬스센터 등 운동전문 기관과 연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성인 몸짱교실은 체중감량에 필요한 식사요법 및 운동교육을 통해 12주 후 참가자의 체지방률을 1% 감소시킨다는 방침으로 운영되었으나,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체지방률이 많게는 1%, 적게는 0.5% 감소되어 수료생들은 몸짱 부럽지 않은 체중관리에 흡족해했다.


이번 몸짱교실 수료생 김정숙씨는 “운동은 생활의 일부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몸짱이 되는 길은 먼 곳이 아닌 생활 속에 있다.”라고 말했다.

홍형기 음성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사후관리와 군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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