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직원들이깨끗한거리조성을위해청소를하고있다.
생극면직원들이깨끗한거리조성을위해청소를하고있다.

 

음성군 생극면(면장 박주암) 소재지에 들어서면 시원스럽게 뚫린 거리가 한 눈에 들어온다.

생극면사무소 직원들이 주 3일 1시간씩 일찍 출근해 거리를 청소하는 등 직원 및 주민들이 깨끗한 거리 조성에 나선 덕분이다.

생극면에서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자체특수시책으로 “생극면 일제봉사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현수막 없는 거리 만들기, 내 집 앞 10분 쓸기 운동, 쓰레기 규격봉투 사용하기 등을 중점 추진하며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거리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생극면 직원들은 매주 월, 수, 금요일마다 1시간 일찍 출근해 소재지 청소에 적극 나서는 한편, 학생들이 등하교 길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도록 관내 초중학교에 분리수거대 설치 및 내 집 앞 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제는 거리의 쓰레기와 도로변을 횡단하며 거리를 어지럽히는 무질서한 현수막을 찾아볼 수 없으며,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박주암 생극면장은 “이는 생극면을 사랑하는 직원들이 꾸준히 지역주민을 설득하고 행정지도를 펼친 결과이자 지역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준 덕분”이라며 모든 공을 지역주민과 직원들에게 돌렸다.


내년에는 생극면 시가지에 화분 꽃길을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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