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중학교 김용한 교사

2006년 11월 29일 업보육센터 이노베이션실에서 ‘제15회 전국소프트웨어 공모전’에서 생극중학교 김용한교사가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2001년부터 생극중학교(교장 김학주)에서 수학과 컴퓨터를 지도하고 있는 김용한 교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소프트웨어 아이템을 발굴·육성하여 한국화의 이동시점과 산점투시의 특징에 대하여 알기 쉽도록 작품 속으로 인물이 들어가 이동시점으로 주변 경치를 사색하며 우리 조상들이 어떤 식으로 바라보았는지를 플래시 모듈을 이용하여 구성하였으며, 우리나라의 미술인 산수화와 다른 나라 미술인 풍경화의 비교를 통해 가지고 있는 정신적, 표현, 시점 등의 차이를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실제 주변 풍경사진을 이용하여 한국화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적용해 봄으로써 우리 조상들이 가졌던 자연관 즉 ‘자연과 하나 되어’라는 정신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배운 내용의 정착화를 위해 평가 단계로 나누어 지도하도록 되어있다.

<취재/최현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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