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재난안전과 조재순(41․행정7급) 씨가 2006년도 정부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90년 9월 공직에 입문한 조재순 씨는 16년차 베테랑 공무원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고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봉사자라는 칭송이 자자하다.


또 조 씨는 명석한 두뇌와 빠른 판단력으로 자신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모범공무원으로서 작년 1월부터 재난안전과 민방위담당에 근무하며 을지연습, 주민신고, 비상대비업무, 민방위 교육, 훈련 업무를 내실있게 추진해 민방위 역점시책 평가 우수군 및 2006 을지연습 충북도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안보와 방재기능을 포괄하는 생활민방위 체제를 도입해 민방위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을지연습과 화랑훈련 시 화생방 테러대비 및 군 청사 폭파테러 대비 실제 훈련을 완벽하게 추진해 비상대비태세확립에 기여하는 등 창의적인 업무추진에 솔선수범해 왔다.

이외에도 조 씨는 작년 혁신과제 발굴 및 추진 등 혁신활동에 적극 참여해 혁신마일리지 우수자인 혁신스타로 선정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혁신 리더이기도 하다.


또 직원 간 대화의 통로를 마련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편, 마을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행정민원을 대신 처리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해결에도 모범을 보여왔다.

조재순 씨는 이번 수상으로 3년간 매월 5만원씩의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조 씨는 남편 정선구(46) 씨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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