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밖에서 채운 칠판”저자

음성교육청 관리과장으로 음성군 금왕읍 도청리가 고향인 홍준기씨가 부임했다.

홍과장은 청주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중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일본 큐슈대 대학원 교육학 석사 출신으로 도교육청 혁신 복지 담당관실에 근무하다 올들어 음성교육청 관리과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고향으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는 홍과장은 지난해 30여년동안 교육행정가로서 바라본 교실 안팎의 이야기를 다룬 “교실 밖에서 채운 칠판”이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한 학구파이다.


홍과장이 쓴 자전적 에세이 “교실밖에서 채운 칠판”은 직접 분필을 잡고 칠판을 채우지 못한 아쉬움 대신 끊임없이 교실 밖에서 교실 안으로 던진 우리 교육현장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홍과장의 주요 논문과 저서는 ‘지방신문의 교육적 기능향상 방안’과 교직의 권위와 전문성에 관한 고찰’등이 있고 ‘구한말 교육과 일본인’이라는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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