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생산적인 의회운영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병술년이 지나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망의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가정마다 만복이 깃드시고 소원성취하시길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든 해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5.31 지방선거로 민선 4기가 새롭게 출발했으며 의회에서는 제가 5대 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의정운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7월에는 집중호우로 상황에서 650여 공직자 모두가 내일 같이 휴가도 미루고 수해예방 및 복구활동에 앞장서 군민들에게 큰 힘을 보여 주었습니다.

가을에는 기상관측 이래 최대의 가을 가뭄으로 농작물의 수확량도 많이 줄어 농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특히, 한미FTA협상도 본격 실시 되어 많은 농민이 반대 시위를 하는 등 농민들의 마음이 아픈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도 지난해는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 확정과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의 준공과 더불어 100% 분양이 완료되고 축산물공판장 이전 확정, 인심약초연구소 이전공사 기공식 등 좋은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힘을 모아 많은 일을 성취해 왔습니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은 되나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통하여 터득한 지식과 경험 4대 의정활동의 경험을 지방자치 발전에 접목하여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회로 집행부와 더불어 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해 군정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앞에 놓인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헤쳐나가려면 서로 상부상조하는 미덕과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단결하고 화합하는 또한, 우리 고장 음성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랑스러운 음성인이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정해년 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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