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이장협의회등 사회단체 강력 반발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30-2일대에 일반폐기물, 지정폐기물 처리 매립시설인 음성폐기물 매립장 조성 사업이 추진되자 소이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면내 기관사회단체에서 크게 반발하고 있다.


(주)HS 산업에서 지난해 작성한 음성폐기물 매립장 조성계획 주민 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소이면 갑산리 일대 사업장 일반폐기물 매립면적 9만486㎡,매립용량 2백60만㎡이고 지정폐기물 매립면적은 5천144㎡,매립용량 4만9천㎡으로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총 매립면적은 9만5천630㎡이고 매립용량은 2백64만9천㎡으로 집계됐으며 매립연한은 사업장 일반폐기물과 지정폐기물 모두 10년으로 하여 추진하고 있다.


(주)HS산업에서 추진중인 음성폐기물 매립장 매립물은 광재, 연소재, 금속, 초자류, 건폐류, 폐석회, 폐석고, 소각잔재물등을 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각물은 합성수지, 합성섬유등 폐합성 고분자 화합물, 폐오일, 폐용재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HS산업측에서는 “회사의 가동기준 미준수나 위법가능성에 대해서는 지역주민들을 대거채용함으로써 주민이 일차적인 감시원이 되어 감독하고 주민 자체 선발한 감시원이 24시간 수시 감시 감독토록 할 계획”이라며 “공사발주 관련 지역업체 이주시공, 갑산리 마을회관 건립,소이면 장학기금조성 후원등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주)HS산업에서는 갑산리 일대 산업 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으며, 매립장 추진과정에서 소이면 갑산 1리에 5천만원을 마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고 갑산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본 견학등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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