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신호체제,교통체증우려

지난해 말 완공된 37호선 병암오거리 교차로가 지방도 515호선으로 연결되는 신호대기 진입거리가 너무 짧아 불합리한 신호체제로 인해 교통사고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여론이다.
지난해 말 완공된 37호선 병암오거리 교차로가 지방도 515호선으로 연결되는 신호대기 진입거리가 너무 짧아 불합리한 신호체제로 인해 교통사고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여론이다.


구도로 응천교에서 병암간 인도설치 요구


지난 연말 개통된 국도 37호선 생극 병암오거리 교차로가 불합리한 신호체제와 교차로 부근의 지형적 여건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어 대책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 37호선 도로 교차로가 관성리 방향인 지방도 515호선으로 연결되는 신호대기 진입거리가 너무 짧아 차량이 원활하게 진입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구 도로에서 신도로로 진입이 용이치 않아 불합리한 신호체제로 인해 교통사고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교통량이 많은 명절이나 휴일에는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려는 운전자들이 많은 관계로 심한 교통 체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며 신호체제나 선형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이곳 교차로에는 평소 도보로 이동하는 주민들이 많아 교통사고 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며 인도를 설치해 줄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더욱이 농번기로 인해 이곳 농어촌도로와 국도를 이용하는 농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곳오거리는 교차로 사각지역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주민들은 도로 신설확장공사로 인해 주민과 운전자이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하고 있으나 교통사고 안전에 대한 시설 설치가 미흡해 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주민들은 이곳 지방도와 국도를 연결해 주는 교차로에서 차량들이 안전하게 진입할수 있고 보행자들이 편안히 이용할수 있도록 신호체제는 물론 원형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 이모씨(60·생극 차평리)는 “한때 잘못된 행정착오로 인해 주민의 귀한 생명들이 교통사고 의 위험으로부터 위협 받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인명을 중시하는 교차로 체제로 전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