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삼성병원 응급의료지정

금왕삼성병원 응급의료지정
금왕삼성병원 응급의료지정

종합 병원 규모로써 체제를 갖추고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활동에 심혈을 기울여온 음성, 금왕 삼성병원(병원장 유장수)이 지난26일 음성군 응급의료 병원으로 지정돼 응급실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왕삼성병원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소아과를 신설 운영해 지역주민의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소아과는 아이들의 예방접종및 육아상담은 물론 소아과 전문 병동을 마련해 소아들의 이빈후과 진료를 포함한 소아 알러지 클리닉, 소아비만 클리닉, 소아 성장 발달 클리닉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금왕삼성병원은 신경외과를 비롯한 정형외과, 일반외과, 내과, 소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6개분야의 진료과목을 갖고 교통사고 환자나 응급환자들에게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장수 원장은 “그동안 금왕지역은 큰병원이 없어 전문진료가 불가능해 응급환자나 중환자가 인근 충주나 청주등의 원거리 병원으로 후송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며“의료인의 한사람으로써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고 지역의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전개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