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탄사, 결의문채택등 반대 표명

규탄사,결의문 채택등 반대 표명
규탄사,결의문 채택등 반대 표명
 

 

소이면 갑산리 산업폐기물 처리장 설치 저지를 위한 갑산리 및 소이면 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3월4일 갑산리 마을 회관앞 광장에서 3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소이면 갑산 1구 권혁만 개발위원장이 감사의 말을 한데 이어 권오귀 갑산리 이장이 경과보고를 거쳐 권기환 갑산리 산림계장이 대회사, 이세영 소이면 대책위원장이 연대사, 정태완 음성군의원이 격려사,원갑희 봉전 1리 이장 규탄사를 펼쳤다.


청주 환경운동연합 박창재 사무국장이 환경강연을 전개했고 김동길 소이면 자연환경파수대장이 결의문 채택,안순애 여사의 구호제창등을 펼쳤다.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소이면민 모두는 갑산리 산업폐기물 처리장이 건설될 경우 다이옥신을 비롯한  중금속 오염으로 사람이 살수 없는 죽음의 땅으로 변할 수밖에 없어 소이면의 미래를 생각하여 대책위를 구성하게 됐다”며 “우리 소이면민은 대영그룹을 상대로 끝까지 투쟁할 것을 강력히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식전행사로 천두레 농악단의 길놀이와 류권식외 학회원이 이혈 건강요법 체험,고명숙 포크가수 공연등도 전개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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