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삼성라이온스클럽 주관, 주민․기업체 임직원 등 헌혈 참여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응급 환자와 난치병환자들의 고귀한 생명을 구하고자 농촌지역 주민들이 이웃사랑 헌혈운동을 전개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성군 삼성라이온스클럽(회장 원장희)은 헌혈운동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16일 오전 10시 삼성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삼성면민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삼성라이온스클럽 회원 30여명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보여줬다.

또 한불화장품 등 관내 31개 기업체 임직원들과 학생들도 적극 참여하는 등 헌혈실천을 통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모인 주민들로 행사 내내 붐볐다.


한편, 삼성라이온스클럽은 2002년부터 6년째 ‘헌혈의 날’ 행사를 마련해 고귀한 생명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의 참모습을 실천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활동 등 소외계층을 어우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원장희 삼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며 “라이온스클럽이 봉사단체인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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