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제62회 식목일 행사가 5일 음성군 생극면 차곡리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렸다.

‘건강한 숲 풍요로운 산, 행복한 군민’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식목행사는 시민단체, 산림조합,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울창한 숲을 가꾸는 나무심기 체험행사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나무사랑 마음을 실천했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봉학골 산림욕장과 함께 음성지역 대표 산림휴양 시설인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주변 임도를 따라 2.2ha 규모에 홍단풍 등 7종의 경관수 7,155본을 식재하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산림조성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식목일은 청명, 한식일과 겹쳐 성묘객 및 등산객이 급증해 산불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1/2씩 근무조를 편성, 한 팀은 나무를 심고, 나머지 팀은 ‘산불 제로 작전’을 펼치며 비상근무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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