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천초교 체험학습 토요동아리 마을 스승 위촉장 수여식 개최

토요휴업 일에 따른 나 홀로 학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학습 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체험학습 동아리 가 마을 스승 위촉식 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금왕 용천초등학교(교장 김현구)에서는 지난 13일 용천초교 다목적교실에서 마을스승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윤 금왕읍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해 결성된 용천초교 체험학습단(단장 이성숙)은 주5일 수업제로 인해 토요일을 홀로 보내야 하는 맞벌이 부부 자녀들을 비롯한 편부모아동, 조손가정의 자녀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습력 제고는 물론 건전한 생활지도로 학교폭력, 따돌림, 부적응 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전한 학교 풍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순수 자원 학부모 봉사자및 후원자들로 구성된 용천초교 체험학습단원은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인사 및 단원들이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충당해 선진지 현장 체험 학습및 농장체험학습, 마을 스승의 사랑과 봉사를 통한 학습지도 및 인성지도를 실시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숙 단장은“아직도 우리의 주변에는 아무런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휴무토요일을 홀로 보내야만 하는 학생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좀 더 많은 주변의 관심으로 체험학습을 통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학교생활문화정착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