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사1촌 자매결연

재경부, 음성군 양덕1리서 일손돕기
재경부, 음성군 양덕1리서 일손돕기

재정경제부(민원관리실장 공영민)는 28일 음성군 삼성면 양덕1리(이장 조용호)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 했다.

재정경제부와 삼성면 양덕1리 마을은 지난 2005년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정경제부 40여명의 직원들과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지부장 김상훈), 삼성농협(조합장 조남선)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양덕1리 조용호농가외 5농가 3천여평의 밭에 고추심기를 실시했다.

재경부와 양덕1리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마을에서 생산된 청정 농산물 쌀과 고추를 직거래하여 마을주민 들에게는 직접적인 실익이 돌아가고 재경부 직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청청농산물을 맛볼 수 있어 도농상생의으로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고 있다. 특히 이날 재경부 직원들과 마을주민들은 대화를 나누며, 마을에서 나는 가시오가피 순을 채취하여 삼겹살도 구워먹고, 양덕1리 부녀회(회장 강호순)가 마련한 고향의 음식을 시식하며 우의를 돈독히 하기도 했다.

자매결연을 추진한 농협 음성군지부 김상훈 지부장은 “현재추진하고있는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이 형식적 행사가 아닌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상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 한다”며 “농협에서 결연 사업에 더욱 노력하여 도시민들이 농촌마을을 그리워하고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행복한 농촌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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