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중독치료 전문병원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중부권 최고의 시설을 갖춘 농약전문치료병원이 개설돼 주민들로 하여금 큰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금왕 삼성병원(원장 유장수)에서는 농사철을 맞아 농약 중독,음독 에 대한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섰다.

음성, 금왕삼성병원은 최근 서울 삼성병원에서 농약치료전문의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내과전문의를 초빙해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 농약 전문치료를 위해 일본에서 혈액 투석기(1억원상당)를 직접 수입해 체내의 농약잔류를 체크하는등 전문적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금왕삼성병원은 최근 1달동안 음성군을 비롯한 진천, 여주, 이천, 증평, 괴산등지의 25명의 농약중독 환자를 치료 했으며 현재는 3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음성,금왕 삼성병원 유장수 원장은 “제초제, 살충제, 살균제 등의 농약을 음독 했을때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병원에 도착하면 치료가 가능하다”며 “농약 중독환자들을 위한 전문 치료 센터를 개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