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삼성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이동현 24세)이 학교유리창을 무료로 수리해주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8월 음성 삼성초등학교에서 공익근무요원을 시작하게 된 이동현씨는 유리회사에서 배운 기술로 학교 유리창이 깨질 때 마다 회사에서 버린 폐 유리를 잘라 학교 유리창을 교체해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벌써 수십여 장의 유리창을 수선한 이동현씨는 “회사 다닐때 배운 기술로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유리창을 수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교육청에서는 이동현 공익에게 특별휴가 등의 포상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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