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성병원, 음성신문사등 후원

재경 출향인사가 주축이 된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임달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5월26~27일까지 이틀동안 생극면 보건소에서 농촌 의료 무료봉사활동을 전개키로 해 생극면 일대 주민들이 큰 의료 혜택을 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농촌 의료 봉사활동은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이기도 한 서울 대성병원 박윤후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30여명이 참여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의료진료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등도 개최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농촌 의료 봉사활동은 박수광 군수와 생극면 박주암 면장의 요청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임달순 회장의 적극적인 추진력이 뒷받침되면서 활력을 찾고 있다.

이번 농촌의료 무료 봉사활동은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에서 주최하고 음성신문사, 음성군, 생극면, 서울 대성병원 후원과 대소신공단 SK 주유소, 하나관광등에서 협찬하고 있다.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임달순 회장은 “나눔의 정을 나누고 소외된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뜻을 모으고 결성하게된 모임이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각자 고향은 다르지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쓸쓸하고 외롭게 지내는 노인들과 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등을 위하는 마음에 있어서는 내부모 형제같이 여기고 이들에게 의료 혜택을 주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주선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음성군 금왕읍 출신의 임달순 회장이 주축이 돼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서울에서 결성하여 친목도모 형태로 모임을 갖다가 지난해부터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삼성면에서도 농촌 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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