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게이트볼장준공식
삼성면게이트볼장준공식

음성군 삼성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준공됐다.

음성군은 20일 오전 11시 삼성면 덕정5리 전천후 게이트볼장 광장에서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삼성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총 사업비 2억 5천여만 원을 들여 작년 12월 공사에 착공해 4개월 만에 준공됐으며, 152평 규모로 실내․외 각 1면씩 건립하고 실내 조명시설 및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게이트볼장 부지 721평을 기부한 덕정5리 안상현(84) 어르신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자 삼성면 노인회(회장 권영수)에서 송덕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함께 마련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수광 음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준공된 게이트볼장이 노인들의 건강유지 및 생활의 활력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삼성지역 게이트볼장의 준공으로 30여 명의 삼성 게이트볼 클럽 회원을 비롯한 지역 노인들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월 대소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가졌으며 올해 안에 맹동면까지 확대 건립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심신을 단련하고 신바람 나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