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영(한국마사회 이사)

21세기의 인류문명은 지금보다 덕 극심한 도시화를 지향할 수밖에 없으며 통일을 전제로 대비 한다해도 수도권의 과밀화는 지방 균형 발전과 관계없이 서울을 중심으로 도시화 비율은 높아 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작금에 현실은 서울서부터 시작된 수도권 개발은 행정복합도시의 착공과 함께 수원, 천안, 세종시로 연결된 거대한 서부축의 극초비대화는 한계에 부딪쳐 둔화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반면 서울 동부로부터 시작되는 발전방향은 중부 내륙 철도의 개통을 전후하여 여주, 이천, 음성, 충주로 이어지는 동부 내륙 발전축을 지향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에 대비하여 음성군은 지리적인 잇점을 극대화 하여 체계적이고 조직적이며 효율적인 아름답고 쾌적한 인간다운 삶을 영위 할수 있는 음성시를 지향하기 위하여는 이제부터 라도 지속 가능한 개발을 통하여 위대한 음성 발전의 전기를 만들어야 한다.

이에 음성은 수도권의 배후 도시로서의 문화, 교통, 교육, 유통 저장 가공등의 농축수 식산업 등과 휴식 공간의 역할과 순기능을 극대화 하여 수도권과의 상생을 도모하여 지리적 잇점을 증대시켜 전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수도권과의 역할 분담을 통하여 유기적인 관계설정을 함으로서 주민 소득을 매우 향상 시킬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는 수도권의 거대한 시장과 우수한 인력과 자본을 끌어 들이기 위해서 수도권 스스로의 필요에 의한 자각과 역할분담과 경제행위를 통하여 음성을 살고 싶고 투자하고 싶고 인간다운 삶을 충족 시킬수 있는 유인 요인을 제공하여야 한다.

수도권을 벗어나는 첫 관문은 음성이다.

천하제일 음성관문은 수도권을 진입하는 대문이다.

음성을 경유하는 인푸라는 수차에 걸친 국토개발계획으로 상당부분 완성되었고 남북축과 연계된 동서고속도로 내륙철도등은 사통팔달 교통인푸라로 작용할것이다.

한강수계의 풍부한 용수는 음성의 3개라인을 통하여 양질의 용수공급이 가능하며 서울기점 72km인 음성IC까지 8차선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소IC개통이 획기적인 음성발전의 기폭제가 되었다면 수도권 전철과 연계된 내륙철도의 음성경유는 세계화된 서울의 문물의 한축을 담당하는 고속철의 중심역으로 확실히 견인할 것이다.

인근의 혁신도시 기업도시등의 유치는 우연한 일이 아니다.

비교 우위에 있는 지리적 잇점의 산물이다.

이는 수도권의 기능과 상생의 기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 주고 있는것이기도 하다.

가장 경쟁력이 있는 배후도시 음성.

음성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조상들이 터 잡아준 고마운 이땅을 지속 가능한 개발을 통하여 자족도시로서의 위대한 음성을 만들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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