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박근현 체육회장

 

“이땅을 후손에게 남겨주기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고 수박농사에 앞만보고 달려온 면민들,또 조합장 선거로 분열된 맹동면민이 이날만큼은 맘껏 스트레스도 풀고 다시 화합하는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62주년 광복절에 맞춰 개최하는 맹동면민 체육대회와 면민 음악회를 준비하느라 24시간이 모자라는 박근현(49) 맹동면 체육회장.


박회장은 항상 농사꾼답게 털털한 모습이지만 온화한 성격에 인정이 많은탓으로 주위에 사람들이 많다. 맹동면 마산리에서 수박농사를 지으며 수확기의 바쁜 와중에도 맹동면 체육발전을 위해 요즘 눈,코 뜰새없이 바쁘고 체육회장의 맡은바 책임을 다하기위해 동서분주 하고있다.

또한 곧 다가올 반기문 마라톤대회 행사에서 별도로 모금함을 준비하여 나오는 수익금을 이대회 취지인‘국제 아동기금 조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마산리 249번지가 고향인 박회장은 팔순 노모를 모시고 부인 김영순(46)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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