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 익힌 인성동요, 장구, 크로마하프 공연 선보여

 

지난 주말 홍복양로원(음성군 생극면 팔성리 소재)은 음성동요학교 아이들의 위문공연에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생극면 생리에 소재한 음성동요학교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생극초등학교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인성동요교실을 열고 인성동요, 장구, 크로마하프를 배우며 알찬 방학을 보냈다.

 

이에 지난 18일 오전 10시 홍복양로원을 방문해 방학 동안 익힌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와 함께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손가영, 변은숙 어린이가 인성동요 ‘호칭관계’를 부른 것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독도’, ‘아리랑’ 등의 크로마하프 연주와 ‘아 고구려’, ‘칭찬송’의 장구팀 공연이 이어졌다.

 

또 여름방학 동요교실에서 어린이 동요지도 봉사를 맡은 가수 이매일 씨를 초청해 ‘동백아가씨’, ‘청춘을 돌려다오’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곡을 준비해 아이들과 함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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