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학 맹동농협 조합장

 “임기동안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농가소득 증대에 일조하는 농협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매사에 차분하고 냉철한 성격이지만 항상 웃는 모습을 잃지않고 흐트러짐 없는 이미지로 지역사회의 젊은 인재로 주목받아왔던 박종학(49) 맹동농협 조합장 당선자.

 

박조합장은 지난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였다가 패배의 쓴맛을 봤었지만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지역발전을 위해 일임하며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쌓아온 결실을 이번 선거에서 거두었다.

 

“부족한 저에게 조합원 여러분과 지역 모든 분들이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면서 “선건기간 맹동면 농민과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최선을 다하여 꼭 실천해나가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힌 박 조합장은 맹동 다올찬 수박의 주산단지를 혁신도시,맹동산업단지와 연계해 판매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소득작목을 개발해 잘사는 맹동면과 전국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힘있게 피력했다.

 

맹동면 용촌리가 고향인 박조합장은 칠순을 넘기신 부모님을 모시고 부인 김복자(50)씨와 슬하에 3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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