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시장 이전 추진 위원회

대소면 지역개발위원회(회장 안두희)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던 대소 재래시장 이전협의가 심도있는 논의끝에 결실을 이뤘다.

지난 23일 김중기 대소면장을 비롯해 안두희 지역개발 위원장, 박희남 군의원, 김창규 이장협의회장,박이근 주민자치위원장, 김명수 대소 우체국장, 정창호 음식업분회장등 여러 대소지역사회 단체장과 재래시장 관련, 도서관장, 시장번영회장, 상인대표등을 대동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에서는 시장이전에 따른 제반사항에 관해 상호간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미 대소면 지역 개발위원회에서는 대소시장 이전 추진위원회를 설치하여 시장 이전에 대한 타당성을 알리고 많은 여론 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쳐 왔었다.

그동안 시장이전을 추진해오면서 많은 진통과 소음이 있었으나 대소 재래시장의 현 실태에 비추어 다수의 의견이 시장을 이전하는데 동의했고 일부 반대를 하는 소수단체도 결국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대소면은 재래시장 이전에 따른 추진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세부 이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사전준비를 통해 빠른시일에 기반시설 설치에 박차를 가하는등 빠르면 올 10월까지 시장이전을 완전히 끝낼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현 재래시장 5일 장날이 열리는 날에는 인근학교의 통학불편,교통사고 야기, 학업지장 초래, 주민이용불편 및 우체국 우편배달 마비, 도서관 기능저하, 악취와 환경오염, 재래시장 활성화 지원기반전무등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안두희 지역개발 위원장은“대소 재래시장 이전은 대소면 발전의 모태가 될것”이라며 “시장 상인들에게도 신바람 음성사랑 상품권을 유통시킬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추진하겠다”고 하여 상인들의 환영을 이끌어냈다.

또한 김중기 대소면장은“ “앞으로 시장이전을 진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행정절차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않고 후원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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