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새마을 금고

 

대소면 대동 새마을 금고(이사장 안두희)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펼쳐온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성금을 대소초등학교 및 부윤초교, 맹동초교, 대소 중학교의 결식 학생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었다.


지난 98年부터 전국 새마을금고 연합회에서 추진해온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를 찾는 고객들과 직원들, 또한 뜻있는 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결식아동 및 불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한 운동으로 70년대 펼쳐졌던 절미운동을 모체로 고안해낸 운동이다.


다가오는 개학을 맞아 이번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전달된 성금은 약 10명정도의 결식 학생이 6개월 이상 점심을 굶지 않고 다른 학생들 사이에서 소외되는 일 없이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


안두희 이사장은 “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작은 정성이 결식 학생들이나 불우한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수있다”며 “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 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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