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감곡초 여자축구부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제패

감곡초등학교(교장 공영호)여자축구부가 제6회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또 다시 정상에 올라 금년 3개 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여자 축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10일간 치러졌으며, 음성 감곡초등학교 여자축구부가 또 다시 정상을 차지하였다.

 

전국대회로는 금년의 마지막 대회인 이번 경기 전적은

예선전에서 

 - 경기도 이천초등학교를 2:0으로,

 - 충북 금천초등학교를 5:0으로,

 - 경북 동해초등학교를 4:0으로,

 -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를 3:0으로 이겨

모든 예선전 경기를 무실점으로 전승을 기록하며, 조1위로 8강전에 올랐다.

 

- 8강전에서는 인천 용현초등학교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 준결승전에서는 강원 성덕초등학교를 1:0으로 이기고,

- 결승에 올라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심원초등학교와 1:1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치루며 결국 우승을 차지하였다.

 

감곡초등학교 여자축구부는 2007년도 전국 3개대회 우승(춘계연맹전, 한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과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은매달), 여왕기 전국종별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규모가 적은 면소재지 학교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청북도교육청과 음성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열의와 관심, 감독과 선수들의 혼연일체의 땀으로 이룬 값진 결실이다.

 

공영호 교장은 “감곡초등학교의 여자축구부가 여자축구의 명문교로 계속  이어가길 바랍니다. 그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감곡초 여자축구부를 지속적으로 지원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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