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주최 제 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

 

제 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에서 원남면 보천 막걸 리가 동상을 차지해 구전으로만 떠돌던 명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지난 9월11일 국세청에서 주최한 전국 명품주 선발대회에서 원남면 보천 막걸리가 우수 전통주로 선정돼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 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는 대전 국세청에서 충청남북도 일반 시민들에게 시음평가등 예비심사를 거쳐 제품을 선발하고 선발된 제품에 대해서 서울 국세청으로 보내 전국 명품주 선발대회를 갖게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주류 품평회에서 입상하게돼 보천 막걸리는 “제 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 입상작”이라는 문구를 표기할수 있게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가질수 있게 됐다.

 

보천 양조장 김재영 대표는 “전통적으로 이어오던 맥락을 전수받아 옛날 그맛 그대로 보천 막걸리를 생산해 오는데 힘써오고 있다”며 “이번 국세청에서 주최한 제 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에서 입상하게돼 보천 막걸리의 우수성이 입증된만큼 보다 좋은 막걸리 생산과 판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천 양조장은 59년의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3년전 이모씨가 운영해오던 것을 김씨가 인수하여 전통방식 그대로 술을 빚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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