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가 많이 소모되는 원인은 급가속 ,급제동 등 좋지 않은 운전습관과 차의 관리상태가 나쁘기 때문이다 연료소모의 40%정도가 운전습관과 장비불량에 있음을 명심하고 여유 있는 운전을 즐기는 것이 연료를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과다한 워밍업은  오히려 해가된다.

 

계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알맞은 워밍업은 엔진을 보호해 주고 원할 한 운행을 가능하게 해 준다 그러나 지나친 워밍업은 아무런 득이 없다 따라서 냉각 수온 게이지의 바늘이 조금이라도 움직이기 시작하면 워밍업은 이미 끝난 상태이므로 바로 출발 하면된다. 필요 없이 10분 동안엔진을 공회전 한다면 200cc 가량의 연료가 소모된다.

 

- 급가속은 연료를  낭비 한다.

 

교차로에서 파란불이 들어오기 무섭게 마구 내달리는 운전자가 많이 있다 이러한 급출발을 10번 되풀이 한다면 약 100cc 의 연료가 소모 된다 이정도 연료는 고속도로에서 약 1.5km, 시내 도로에서 약 1km 이상주행 할 수 있다. 가속과 감속은 부드럽게 하고 적절한 기어변속은 연료절약의 지름길이다.

 

- 경제속도로  주행해야 한다.

 

시속 100km에서 80km 로 20% 정도 느리게 주행을 하면 10~20% 의 연료가 절약 된다 따라서 앞차의 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주위의 다른 차들을 살피면서 흐름을 타고 규정된 경제속도 로 탄력을 이용한다면 연료 절약점검은 기대이상의 효과가 나타난다.

 

- 타이어 공기압은  수시로 점검한다.

 

타이어공기압이 표준보다 약30%정도 낮으면 연비가 10% 정도 더 소모되며 타이어 수명도 나빠진다. 따라서 알맞은 공기압은 안전운행과 연료 절약에 도움이 된다.

 

- 정기적인 엔진오일 교환은 연료비를 10% 이상 절약 할 수 있다.

 

엔진 오일은 사용한계 을 넘으면 점도가 떨어지거나 마찰력이 커져 마모가 심하게 일어나고 소음 및 진동이 생기고 엔진성능이 떨어져 차의 수명이 짧아지고 연비가 떨어진다. 그리고 에어클리너에 먼지가 많이 끼면 공기흡입이 어려워 공기량이 부족해 불완전 연소를 일으켜 연료가 낭비 된다.

 

- 점화계통을  잘 살펴야 한다.

 

점화 플러그나 케이블이 오염되거나 간극이 바르지 못하면 불완전 연소를 유발시켜 6~7%의 연료낭비를 가져온다. 따라서 점화 프러그 배선 등 점화계통을 약3~4만km, 정도 운행 후 점검 또는 교환하는 것이 좋다.

 

<설성종합카센타 견규동의 자동차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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