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생체 탁구 남,녀 클럽팀 호성적

지난 6일~7일 충주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5회 국민생활체육 충주시 탁구연합회장배(회장 이종갑) 전국 탁구대회에서 음성읍 남,녀 탁구 클럽소속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올려 그동안 침묵했던 음성군 생활탁구(협회장 곽헌규)의 미래를 밝게 했다.

 

충북 각 지역을 대표하는 탁구 클럽과 타 시도 초청탁구 클럽 선수 5백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는 음성주민자치센터 탁구 클럽(회장 최점용) 남자팀과 음성읍 한마음 탁구클럽 여자팀(회장 김정수)이 음성읍을 대표해 출전했다.

 

그동안 이렇다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한 음성읍 생활체육 탁구였던 터라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이번대회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팀은 2부리그 단식 우승과 3위, 복식 2위란 성적을 냈고 여자팀도 2부리그 단체전 우승과 복식 2위, 1부리그 복식 3위란 우수한 성과를 얻어내 타 시도 클럽팀이 깜짝 놀라는 이변을 토해냈다.

 

음성읍 남,녀 탁구클럽들은 그동안 부진한 실력을 만회하고 좋은 성과를 내기위해 과거 탁구 선수를 지냈던 홍랑기(충주 여)씨를 코치를 영입하고 꾸준히 기본기를 가다듬으며 연습을 해왔었다.

 

여자 2부리그 단체전 우승을 이끌어낸 김정수 한마음 탁구클럽 회장은“ 그동안 홍코치의 레슨에 충실한 결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실력이 많이 향상 된것 같다”며 “ 더욱 열심히 연습해 곧바로 개최되는 도지사기 탁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려 보겠다”고 말했다.

 

▲ 대회 성적 및 입상자

남자팀 (음성 주민자치센터 클럽)

2부리그  단식(홍태경  우승),(권영호  3위)

         복식(김현수,홍태경  준우승)

여자팀 (음성 한마음 클럽)

2부리그  단체전(김정수, 조현이, 유순자, 엄광식, 신동선   우승)

2부리그  복식(조현이,유순자  준우승)        

1부리그  복식(한남교,김정수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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