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0㎡ 지상 2층 규모, 1층은 진료시설, 2층은 숙소 활용

첨단의료 장비를 갖추고 현대식 건물로 잘 지어진 음성군 대소면 내산보건진료소가 18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및 테이프 컷팅, 기념식수 등 행사를 마련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의료혜택을 책임지는 보건진료소의 준공을 축하했다.

 

내산보건진료소는 대소면 내산리 483-7번지에 사업비 2억 7,900여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199.10㎡ 규모로 건립, 1층은 진료실, 건강증진실, 대기실이 2층에는 숙소를 갖추고 있다.

 

전염병 예방 및 건강증진사업 등 지역 주민의 가장 가까이서 건강을 지켜온 내산보건진료소는 시설면적 협소 및 설비의 낙후 등으로 이전 신축을 하게 되어 2006년 9월에 착공을 하고 지난 7월말 완공됐다.

 

널찍한 공간에 현대화 의료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이전 단장한 내산보건진료소의 준공으로 그동안 보건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농촌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 음성군에는 1개의 보건소와 보건지소 8개, 보건진료소 18개가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보건지소 1개소, 진료소 3개소에 대한 의료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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