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열린음악회

소이면 가을밤 열린 음악회가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열렸다.
소이면 가을밤 열린 음악회가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열렸다.

지난18일 소이면 체육회(회장 신동일)에서 주관한 소이면 가을밤 열린 음악회가 소이면사무소 광장 일원에서 면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설성문화제 행사시 입장상 우승에 기여한 각 마을에 체육회장으로부터의 표창 수여식과 고향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면민들에 대한 소이면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광군수와 김종률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태식 한나라당 괴산,음성 당원협의회 위원장, 이기동 도의원 ,이한철 군의회 부의장, 정태완 군의원,최임순 군의원,김성무 군지역개발위원장, 안해원 음성읍 체육회장등이 참여해 열린 음악회를 축하했다.

 

 유명 연예인의 공연에 앞서 소이면 노인 에어로빅 회원들이 흥겨운 댄스곡과 함께 노익장을 과시하는 에어로빅 공연을 선보여 수많은 면민들의 환호와 웃음을 선사했고, 음성예총 주상보 시인이 게스트로 초청돼 가을밤에 얼맞는 노래솜씨를 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벌어진 본 공연에서는 우연이와 허송등 유명 인기연예인과 국악인등이 대거 출연해 흥겹고 뜨거운 가을밤을 수놓았고 박수광 음성군수와 강준원 소이면장이 초대되어 가수 못지않은 노래 솜씨를 발휘 하기도 했다.

 

연예인 공연을 마치고 시작된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소이면 농민과 결혼한 베트남 외국여인이 마을 대표로 출전해 정확한 발음으로 국내 최고 가수 장윤정의 노래를 불러 면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설성로타리 클럽 신동일 회장은 “바쁜 수확철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들이 참여해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며 “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들이 힘든 농사일을 잠시 떠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고 소이면민의 화합을 도모할수 있는 문화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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