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상업개발(주) 대표 심우덕
모교의 후배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음성군 대소중학교 3회 졸업생인 대소상업개발(주) 대표 심우덕 (44 대소면 오류리)씨는 지난 15일 우수한 후배양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 1천만 원을 모교인 대소중학교에 전달해 뜨거운 모교사랑,후배사랑을 보였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서충호 교감은 “개인이 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큰돈을 쾌척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돕거나 성적우수 학생에게 전달하는 등 인재양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 씨는 지난해에도 모교에 1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