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무극중

무극중학교(교장 정영구)가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4회 교육감기타기태권도대회에 1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4체급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무극중학교(교장 정영구)가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4회 교육감기타기태권도대회에 1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4체급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무극중학교(교장 정영구)가 20일부터 22일까지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4회 교육감기타기태권도대회에 1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4체급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무극중학교 태권도부는 지난 음성군교육장기 태권도대회 종합우승, 음성군협회장기타기 태권도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 교육감기타기태권도대회에서도 4체급을 석권(미들급 정준혁, 라이트헤비급 이동식, 미들급 우현진, L웰터급 박현주)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남중 미들급에서 우승한 2학년 정준혁 학생과, L헤비급에서 우승한 2학년 이동식 학생은 겨울 방학과 여름 방학에 합숙훈련을 하며 노력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수줍게 말했다. 또한 2008년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대표 선수로 출전하여 반드시 입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도내 각종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여중 미들급 2학년 우현진은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강원 선수에게 1점차로 패한 설움을 만회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여중 L웰터급에 출전하여 당당히 우승한 박현주 학생은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려움도 많았지만 열심히 가르쳐주신 관장님과 지도 선생님이 계셨기에 이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 외에도 비록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다른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결승에서 아쉽게 탈락한 페더급 1학년 고인국 학생은 다음 대회에는 기필코 우승하겠다는 다짐을 보였고, 3회전에서 탈락한 2학년 민경식 학생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도 모두가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정영구 교장은 “본교는 유도, 테니스가 육성 종목인데 최근 태권도부가 각종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한 것은 동료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학부모의 후원, 그리고 무엇보다 선수들의 꾸준한 연습의 결과로, 앞으로 태권도부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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