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가 운전자의 안전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 중요성에 대해 깊이생각하지 않는것 같다 4본의 타이어는 건물의 기둥과 같은 중요한 역활을 하므로 항상 안전여부를 점검해야한다

 

□ 올바른 타이어 선택

 

올바른 타이어를 선택하는 것은 차량과 운전자를 보호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타이어를 선택할 경우 차량 제조회사에서 권하는 사이즈와 차량의 운용환경에 적절한 패턴을 장착하도록 하여야한다.

예를들어보면 타이어 1본당 하중지수를 무시하고 화물차에 승용차용 타이어를 선택한다면 과도한 하중에 타이어가 파열되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가 지나치게 광폭이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차량에 도움을 주기는커녕 반대로 직진주행성능 및 선회성능에서 많은 저항을 받게 되고 연비가 나빠지게 되며 엔진이나, 변속기, 동력전달장치에 심한 손상을 입히는 득 보다는 실이 많게 된다.

 

□ 타이어의 수명 연장방법

 

첫째: 공기압 부족은 타이어 수명을 줄인다.

차량의 승차감을 좋게 한다는 이유로 공기압을 기준치보다 적게 주입하고 운행한다면 타이어에 열이 발생하여 고무와 코드가 분리되거나 타이어가 가장자리가 빨리 닳아 수명이 짧아진다.

공기압이 과다하면 브레이크를 밟아도 미끄러지기 쉬우며 트레이드 가운데 부분만 빨리 닳아 수명이 짧아진다.

따라서 적정공기압을 준수 하는 것이 안전운행은 물론 타이어수명연장의 지름길이다.

 

둘째: 운전습관도 타이어 수명에 영항을 준다.

급가속, 급제동, 과속으로 고속주행을 할 경우 과도한 열이 발생되어 타이어 마모를 증가시키고 내구력을 저하 시킨다.

 

셋째: 정기적으로 타이어 위치를 교환해준다.

자동차의 앞바퀴는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트레드부분이 닳기쉽고 코너링이나 브레이크를 밟을때에는 하중이 앞바퀴에 쏠려 마모가 더욱 빨리 일어난다.

타이어를 편마모 시키지 않고 네바퀴를 모두 골고루 닳게 하는것이 타이어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넷째: 휠 밸런스를 점검한다.

대부분 타이어를 바꾸거나 휠을 바꿀때 한번 휠 밸런스를 점검하는 것이 전부인줄 안다.

하지만 6개월 혹은 1만km에 한번씩 해주면 타이어의 이상마모를 막고 타이어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다섯째: 편마모 된 타이어는 즉시 조치한다.

현가장치나 조향장치가 마모되어 정해진 규격 범위를 초과하면 과다한 타이어 마모를 초래하므로 즉시 휠 얼라인먼트를 점검해야한다.

  <설성종합카센타 견규동의 자동차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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