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체험교실 행사가 소이면 중동리 영농4-H 과제포에서 도시소비자와 아이들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농업체험교실 행사가 소이면 중동리 영농4-H 과제포에서 도시소비자와 아이들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10월 27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정환)가 주관하고 음성군 4-H 연합회가 주최한 제2회 농업체험교실 행사가 소이면 중동리 영농4-H 과제포에서 도시소비자와 아이들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농촌에서 농업을 이어가는 젊은 영농후계자들의 모임인 영농 4-H 회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운영한 제2회 농업체험교실 행사는 ‘농촌의 삶’을 주제로 벼 베기와 고구마 수확 ,고구마 구워먹기를 하며 도시에서 접할 수 없었던 농촌 아이들의 삶을 도시소비자와 아이들이 체험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농업체험교실은 쉬는 토요일을 이용한 도시 아이들 위주의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앞으로 직거래장터 유도뿐만 아니라 미래의 소비자들에게 음성의 농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1천여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독서도우미클럽과 이메일공유협약을 통해 매주 1회 음성군 농산물 홍보 이메일 발송으로 직거래를 유도, 농산물 판로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에 참여한 손은영 씨(서울시 도봉구)는 “도시에서만 자라 농촌 체험을 할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벼 베기와 고구마 수확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동시에 수확한 고구마를 직접 구워 먹으며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값진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도시소비자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농업체험교실을 통해 음성의 청정이미지를 알리고 나아가 음성군 농산물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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