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 재경원로 이완호씨 70세 이상 4위기록

지난 10월 28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 마라톤 코스에서 펼쳐진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 대회 및 제 61회 전국 마라톤 선수권 대회에서 음성군민 출신으로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출전하여 호성적을 올린 이완호씨(맹동출신 73)의 노익장이 재경군민으로부터 알려져 화재가 되고있다.
지난 10월 28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 마라톤 코스에서 펼쳐진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 대회 및 제 61회 전국 마라톤 선수권 대회에서 음성군민 출신으로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출전하여 호성적을 올린 이완호씨(맹동출신 73)의 노익장이 재경군민으로부터 알려져 화재가 되고있다.

 지난 10월 28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 마라톤 코스에서 펼쳐진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 대회 및 제 61회 전국 마라톤 선수권 대회에서 음성군민 출신으로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출전하여 호성적을 올린 이완호씨(맹동출신 73)의 노익장이 재경군민으로부터 알려져 화재가 되고있다.

맹동초교 25회 졸업생인 금년 73세의 이완호씨는 20여년을 북한산을 매일 식전운동으로 오르 내리면서 체력을 단련하며 마라톤 대회 참가의 꿈을 갖고 있던 중 이번 춘천 마라톤 대회에 첫 출전, 풀코스(42.195km)에 도전하게 됐다.

4시간을 목표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5km까지는 좋은 기록을 올렸으나 이후로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 고통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4시간 4분 29초의 기록으로 끝까지 완주하여 70세 이상의 고령자 23명중에서는 4위를 올리는 성과를 냈다.

 

비록 참가상으로 받은 메달이 전부였지만 고령의 나이로 끝까지 완주한 이완호씨에게 대회 관계자들의 축하가 이어졌고 가족 친척들은 기쁨과 영광스러움을 만끽했다.

 

평소 풍수지리 연구에 몰두하면서 맹동면 함박산과 인곡리 꽃동네 소속리산이 정기가 뭉쳐있는 명산이라고 일컫 던 이완호씨는 서울에 살고 있지만 늘 고향에 관심이 많아 음성 지역신문이나 언론매체를 통해 고향의 발전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또한 이완호씨의 셋째 형인 이일호씨는 전 한국권투 프라이급 챔피언 1호로도 이름을 날린 원로 체육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호씨는 “올해는 첫 출전인 관계로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했다”며 “내년에 꼭 다시 도전하여 3시간대로 완주하고 70대 고령자중에 1위를 차지하겠다”고 노익장과 함께 야심찬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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