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종합민원과 금왕출장소 추진위원회

지역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민원 써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방안으로 앞으로 신축 될 금왕읍 청사내에 음성 종합민원과 출장소를 개설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민원 써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방안으로 앞으로 신축 될 금왕읍 청사내에 음성 종합민원과 출장소를 개설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민원 써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방안으로 앞으로 신축 될 금왕읍 청사내에 음성 종합민원과 출장소를 개설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왕읍, 맹동면, 대소면,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 등 6개 읍면의 지역개발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등의 기관단체가 종합민원과금왕출장소 추진위원회(회장 이강원 금왕읍 지역개발위원회장)를 발족했다.

그동안 금왕읍을 비롯한 6개 읍면의 주민들은 필요한 민원서류 등을 접수하고 발부하기 위해서 음성군청 종합민원과까지 불편한 발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적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실례로 감곡, 삼성면 등의 주민들이 음성군청 종합민원과를 방문하고 돌아가기 위해서는 왕복 1시간 이상의 시간이 도로에서 소요되고 민원을 해결하는 시간까지 더한다면 2시간에서 3시간의 시간을 낭비해야 한다.

 

또한 자가용 승용차가 있는 민원인인은 그 불편함이 한결 낫지만 승용차가 없거나 운전을 못하는 민원인(노인, 부녀자 기타)은 버스를 갈아타야만 하는 불편까지 가중돼 시간적 ,금전적, 정신적 낭비와 번거로움이 함께 따르는 실정이다.

 

이처럼 음성 종합민원과를 이용함에 있어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읍면 주민들은 신축 금왕읍 청사에 맞춰 신축청사 내에 종합민원과출장소를 개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음성종합민원과 금왕출장소 추진위원회에서는 “ 명분이 없어 음성군이나 군의회에서 출장소를 개설하지 못한다면 6개 읍면 주민들의 서명을 받고 민간차원에서의 명분을 만들것”이라며 “ 신축 금왕읍 청사를 기회로 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종합민원과 금왕출장소 개설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강원 추진위원장은“ 음성군 인구 중 과반수가 넘는 주민이 바라고 부탁하는 사항이라면 들어줘야 하는 것이 옳은 군정이고 군민의 생활을 좀더 편하고 실리있게  해주는 것이 신바람 나는 음성 군정일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종합민원과 금왕출장소 개설에 소신을 가지고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08년에 금왕읍 무극리 507-7번지외 9필지를 구입, 금왕읍의 신청사를 오는 2010년에 준공을 할 계획이며 신축 금왕읍청사에는 민원실을 비롯 사무실, 회의실, 자치센터및 보건지소및 부속시설(창고, 예비군중대본부, 보건의 숙소) 등이 들어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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