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탈출 몸짱교실 수료, 몸짱상 문정옥씨

음성 보건소(소장 홍영기)에서 지난 8월부터 11주간 운영한 비만탈출 몸짱교실 수료식이 지난12일금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음성 보건소(소장 홍영기)에서 지난 8월부터 11주간 운영한 비만탈출 몸짱교실 수료식이 지난12일금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음성 보건소(소장 홍영기)에서 지난 8월부터 11주간 운영한 비만탈출 몸짱교실 수료식이 지난12일금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조성윤 금왕읍장과 극동대 배성민 교수, 11주 동안 모범적으로 몸짱교실을 참여한 수료생 및 군 보건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운동실천 서약서 낭독에 이어 수료증 수여하고 건강상 및 몸짱상을 수여식이 거행됐다.

이날 최고 영예의 상인 몸짱상을 받은 몸짱교실 수료생은 문정옥씨로 규칙적 운동실천율이 교육 전에는 17%였던 것이 교육 후 92.8%로 75.8%나 증가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또한 98%로 나타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인 비만 BMI 25.0 이상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몸짱교실은 주 1회 비만관리 영양교육과 더불어 주 3회 유산소운동, 태보, 근력운동, 뱃살강타 훌라후프, 스트레칭, 유연성, 2주 토요일 몸짱 동아리 모임 걷기운동 등의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1인 평균 BMI 0.78kg/㎡, 체지방률 1.15%, 콜레스테롤 25.7mg/㎗, 중성지방 27.8mg/㎗가 감소되는 변화를 가져오며 성공적인 체중관리를 보였다.

 

홍형기 음성군 보건소장은 “음성지역의 비만률이 36%로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농촌지역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만성질환 발병률 감소를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와 함께 프로그램 참여 인원을 9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군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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