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내부 심하게 훼손, 인명피해 없어

음성관내 주민들의 화재에 대한 불감증이 아직도 만연함을 보여주는 화재사고가 이번에는 대소면에서 발생해 다시 한번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소면 태생리 한 상가 사무실(공인중계사 사무소)에 지난 12월 1일 오후 6시 45분경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없이 조립식 샌드위치 판넬즙 1동 , 1층 200㎡를 태우고 출동한 119 소방차와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대원 56명에 의해 30분만에 진화 되었다.

 

이번 화재는 상가내 입주 점포인 “뿅 누룽지 백숙”에서 김종순(여 51)외 2명이 식당 영업을 시작하려고 준비하던 중 바로 옆 사무실(공인중계사 사무소)에서 검은 연기가 식당내로 들어오는 것을 목격하며 119로 신고한 화재이다.

 

출동했던 119에 안전센터에 따르면 공인중계사 사무실 내부가 심하게 훼손되고 구조물이 주저앉은 상황으로 보아 최초 착화 후 내부 집기류에 불이 발화되어 연소 하는 과정에 가연물이 급격히 연소되고 건물 전체로 확대 된 것으로 보여 진다고 밝혔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화재의 원인은 조사 하고 있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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