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삼호2리 사거리, 교통사고 빈번

대소면에서 진천군 이월면으로 연결된 음성군 19번 군도(2차선)가 엄청나게 늘어난 교통량은 물론이고 시속100km를 넘나드는 속력으로 차들이 질주하고 있어 이 도로의 인접 마을인 대소면 삼호리 1,2,3리 모든 주민들이 하루도 안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관계기관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대소면에서 진천군 이월면으로 연결된 음성군 19번 군도(2차선)가 엄청나게 늘어난 교통량은 물론이고 시속100km를 넘나드는 속력으로 차들이 질주하고 있어 이 도로의 인접 마을인 대소면 삼호리 1,2,3리 모든 주민들이 하루도 안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관계기관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신호등, 과속 방지턱 시급, 마을 노인 정자 옮겨야 할 판


대소면에서 진천군 이월면으로 연결된 음성군 19번 군도(2차선)가 엄청나게 늘어난 교통량은 물론이고 시속100km를 넘나드는 속력으로 차들이 질주하고 있어 이 도로의 인접 마을인 대소면 삼호리 1,2,3리 모든 주민들이 하루도 안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관계기관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대소면 삼호리 마을을 도로 바로 옆에 끼고 진천군 이월면으로 연결하는 19번 군도는 삼호리 미담교를 지나 청주방향 4차선 도로와도 연결된다.

 

이로 인해 예전에는 광혜원을 거쳐 대소면으로 오가던 전 차량들이 이 도로를 이용하게 되었고 더불어 교통량 증가와 이에 반하는 후유증들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요즘 19번 군도는 교통량이 예전의 몇 배 이상 증가 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호등이나 과속 방지 턱 같은 장애물이 없는 관계로 차량들의 과속이 만연 해 있고 당연히 전에 없던 교통 사고가 빈번히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삼호리 주민 중 노인 한분이 지난 10월초에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 중이고 또다른 네 명의 주민이 교통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망사고도 한명이 발생 된 것으로 밝혀져 이 도로의 교통사고 발발 위험성이 심각한 상태임을 증명해주고 있다.

 

사정이 이러하자 정국헌 삼호 2리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대소면에 민원을 제기하고 군에 사실을 알렸지만 군은 아무 응답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군 당국의 태연함에 주민들은 답답해 하고 있다.

 

정국헌 이장은“ 이곳 도로는 차들이 과속을 못하도록 신호등과 과속 방지턱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고 도로 옆에 세워져 있는 노인 정자 두 곳도 언제 어느 때 차들이 들이쳐서 대형 사고를 유발할지 모르는 상황으로 시급히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될 지경”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 군 조직개편 시에 발생된 민원이었던 관계로 파악을 못하고 있었다”며 “ 19번 군도 사정을 정확히 알아보고 신호등이나 과속 방지턱 등 이 필요하다면 시설관리지침을 토대로 대소면에 공문을 요청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 지침에 위반되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가 불가 할 경우에는 다른 대책을 강구해서라도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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