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하자 등 음성군에 철저한 완공검사 요청

입주 예정일이 12월 15일로 사용승인(준공)이 곧 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금왕읍 소재 두진 하트리움 신축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들이 아파트의 사전점검에 대한 불만과 아파트의 전반적인 하자, 대출 이자의 형평성 등 음성군과 아파트를 상대로 불만을 토로하며 본보에 제보와 더불어 음성군 홈페이지 사이버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입주 예정일이 12월 15일로 사용승인(준공)이 곧 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금왕읍 소재 두진 하트리움 신축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들이 아파트의 사전점검에 대한 불만과 아파트의 전반적인 하자, 대출 이자의 형평성 등 음성군과 아파트를 상대로 불만을 토로하며 본보에 제보와 더불어 음성군 홈페이지 사이버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입주 예정일이 12월 15일로 사용승인(준공)이 곧 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금왕읍 소재 두진 하트리움 신축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들이 아파트의 사전점검에 대한 불만과 아파트의 전반적인 하자, 대출 이자의 형평성 등 음성군과 아파트를 상대로 불만을 토로하며 본보에 제보와 더불어 음성군 홈페이지 사이버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에 따르면 12월 15일을 입주 예정일로 하고 있는 두진 아파트가 2주를 남긴 상태에서 사전 점검을 실시한바, 계단은  나사 등이 다 보이고 공사판에서 쓰는 계단을 갖다 놓은 것으로 보일 정도로 허술한 상태이며 복층은 사람이 있을 공간도 못되고, 집안 곳곳의 몰딩은 이가 맞지도 않는데다 벽지는 군데군데 찢어져 있는가 하면 씽크대는 붙이다 마는 등 완전히 엉망인 것으로 밝혔다.

 

또한 입주도 안 된 12월 초부터 대출 이자를 부여한다는 소식을 접한 입주 주민들은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받아서 잠을 못 이룰 정도라고 알려왔다.

 

사정이 이러한 입주민들은 아파트 측에서 입주 일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부분도 불만스럽지만 아직 사전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서둘러 마무리하여 부실공사를 불러 일으킬까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아파트 관계측의 말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입주 예정자들과는 대조적이어서 향후 준공검사를 마치고 입주일을 확정한 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파트 측에 따르면 “아직 15일이 되려면 기간이 많이 남아 계속적으로 공사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하자 부분에서는 입주자들이 너무 조급한 마음으로 성급하게 아파트를 판단하고 있는 것이고 대출 이자부분에서는 아파트 입주 정관에 따라 잘못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어느 아파트도 신축 아파트의 경우에는 100% 완벽한 상태에서 입주를 할 수는 없는 것”이며 “차후 입주를 하고 살면서 나오는 하자들은 계속적으로 보수보안을 철저히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입주 예정자  서모씨(여)는 “평소 성실 시공을 믿어왔던 두진 아파트 측에 실망했다” 며 “아파트를 분양받은 걸 되돌리고 싶은 마음뿐이고 15일까지 다 마무리가 가능하다고 하는 아파트측의 말에 신뢰가 안 간다” 고 말했다.

 

또한 구모씨(여)는 “집장만하는 서민의 심정을 이해하셔서 하자 보수 덩어리 아파트가 아닌 제대로 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 며 담당 기관에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 준공 검사 시 검사에 부적격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엔 절대로 준공 승인이 되지 않으므로 완벽한 공사가 이루어지도록 지시 할 것”이며“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이상 예의 주시하여 새집 장만의 꿈을 이룬 입주민들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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