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내 진행 보행자 , 운전자 미쳐 못봐

지난 25일 새벽 1시 10분경 대소면 대풍리 소재 82번 광혜원 진행방향 지방도에서 보행자가 차량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음성경찰서 대소 지구대에 따르면 25일 새벽 1시 10분경 서모씨(청주 44)가 운전했던 사고차량 스타렉스 12인승 오토 승합차가 광혜원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같은방향 차도내에서 진행 중이던 박모씨(광혜원 29)를 미쳐 보지 못하고 조수석 전면 부위로 충돌하며 발생한 사고로 밝혔다.

또한 사고 지점 도로의 가로등이 많지 않았던 관계로 주변이 어두운 상황이었고 새벽 시간에는 차량도 한적해 운전자로부터 보행자가 차도내에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한 이유가 돌발 상황의 사고를 유발시킨 것으로 풀이 된다고 밝혔다.

보행자는 사고 직후 진천 성모병원으로 급히 후송하였으나 끝내 사망하여 현재 진천 성모병원에 안치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에서는 정확한 사고 요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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