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신돈리 (주)에프 씨 아이 임태영 대표

맹동면 신돈리 소재 (주)에프 씨 아이
맹동면 신돈리 소재 (주)에프 씨 아이

군,공장입지 제안기준 조례 아쉬움

맹동면 신돈리 소재 (주)에프 씨 아이 임태영 대표가 매달 마을 노인회의 유류비로 10만원, 마을회 발전기금으로 20만원을 지원하고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임태영 대표는 대대손손 신돈리 마을이 고향으로 서울에서 사업을 하던 중 이왕이면 고향에서 사업을 하기로 결심하고 2년 전 고향 마을에 (주)에프 씨 아이 라는 기업을 창업했다.

(주)에프 씨 아이는 기존, 수입에 의존했던 카페트 타일 바닥제를 독창적인 기술 개발을 토대로 특허를 내는데 성공했고 현재 제품을 내수 시장과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수출을 겸비하며 튼튼한 기업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임 대표는 “어차피 제조업을 할꺼면 다른 지역에서 하느니 내 고향에서 기업을 하여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지역민의 고용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자 생각했다 ”며“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생산 과정의 일부인 나염공정이 음성군 공장입지 제안 기준이라는 까다로운 조례로 인해 많은 손실을 감수하면서 수도권에 있는 여러 나염 공장을 통해 해결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 모든 것이 고향에서 기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과 격려를 주신 마을 주민들의 은덕으로 생각하여 매달 경로당에 유류비를 지원하고 마을 발전기금을 지원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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