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지반 약해 아직 불안하지만 다행

지난해 12월 맹동면 용촌리 황새마을 전원마을에 부인 강씨와 2명의 어린 자녀를 둔 주민 김모씨(화물기사)의 주택이 인근 미영아파트의 외벽공사 과정 중 빚어진 마찰로 붕괴 될 지경에 처했었지만 본보의 보도와 함께 관계기관의 빠른 대책으로 다행히 붕괴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12월 맹동면 용촌리 황새마을 전원마을에 부인 강씨와 2명의 어린 자녀를 둔 주민 김모씨(화물기사)의 주택이 인근 미영아파트의 외벽공사 과정 중 빚어진 마찰로 붕괴 될 지경에 처했었지만 본보의 보도와 함께 관계기관의 빠른 대책으로 다행히 붕괴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12월 맹동면 용촌리 황새마을 전원마을에 부인 강씨와 2명의 어린 자녀를 둔 주민 김모씨(화물기사)의 주택이 인근 미영아파트의 외벽공사 과정 중 빚어진 마찰로 붕괴 될 지경에 처했었지만 본보의 보도와 함께 관계기관의 빠른 대책으로 다행히 붕괴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김씨의 주택은 본보의 보도가 있기 전 하루라도 빠른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송두리째 빼앗아 갈 수 있을 정도로 사면초가 상황에 놓여 있었다.

본보 보도 이후 심각함을 인지한 관계 기관에서는 미영 아파트 업체에게 긴급히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고 지금 현재는 튼튼한 외벽 공사가 마무리 되어 위험에서 벗어나 있는 상황이다.

김모씨의 부인 강씨(39)는“ 이렇게 외벽 공사를 빠르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준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리며 우리 가족이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겨울철인데다 처음부터 지반이 약한 탓에 공사가 마무리 되었어도 안도 하기는 아직 이르고 주택이 완전히 붕괴 되거나 인명 사고를 일으킬 정도의 상황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여 지지만 땅이 완전히 마르는 봄 까지는 더 지켜 봐야 될 것이라는 주민들의 여론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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