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자동펌프시설 설치 요구

매년 여름 장마철에 상습침수지역으로 수해피해를 보고 있는 감곡면 왕장3리 주민들은 대책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감곡면 왕장3리는 여름철 장마에 상습침수지역으로 적은 집중호우에도 주택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이곳 왕장3리는 감곡면 중심지로 상가와 주택지역으로 수해피해가 발생할 경우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곳 하수구는 청미천으로 유입되고 있으나 하천보다 지대가 낮아 장마시 하수구 물들이 하천으로 흐르지 못하고 역류해 상습침수가 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매년 관계기관에서는 이곳 하수구 정비를 하고 있으나 일부 주택이 하수구 위에 위치하고 있어 하수구 정비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침수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곡면 왕장3리 주민들은 수차례 걸쳐 이곳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대책 마련을 관계기관에 건의했으나 매년 하수구 정비하는 것으로만 대책을 세워 실시해 주민들에게 불만을 사고 있다.
주민들은 이곳이 매년 수해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군도 알고 있으나 기본적인 대책 마련도 없이 올해도 장마철을 맞이해야 한다는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곳 주민들은 경기도 이천시가 장호원에 상습침수지역에 자동펌프를 설치 침수피해을 줄이고 있어 감곡면 왕장3리에도 침수피해를 막기위해 자동펌프시설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 김모씨(40·감곡면 왕장리)는 “매년 장마철이면 침수로 인해 불안해서 생활을 할 수가 없다”며 “올해는 관계기관에서 기본적인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는 대책방안을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감곡면 왕장3리 지역은 매년 상수침수지역으로 알려져 하수구 정비등을 하고 있다”며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방안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