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민용홍 이장

해마다 겨울철 눈이 내리면 이른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10여 년째 계속하고 있는 숨은 선행자가 있어 인정이 메말라가는 각박한 세상을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
해마다 겨울철 눈이 내리면 이른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10여 년째 계속하고 있는 숨은 선행자가 있어 인정이 메말라가는 각박한 세상을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

해마다 겨울철 눈이 내리면 이른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10여 년째 계속하고 있는 숨은 선행자가 있어 인정이 메말라가는 각박한 세상을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음성군 생극면 생2리 이장 민용홍(50세)씨.

민용홍 씨는 올겨울도 변함없이 두메산골 노선인 차평-차곡리 20호선 군도와 마을 안길 제설작업을 도맡아 해오며 오지노선 시내버스와 각종차량의 눈길 안전운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2월 29일 생극초등학교운동장에서 열린 농협주최 읍면 게이트볼대회 시 전날 눈이 많이 내려 경기에 지장을 가져오자, 운동장 눈을 말끔하게 치워주어 각 읍면에서 참가한 노인들이 이를 알고 무척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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