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관단체장 간담회, 현장답사

대소면 지역개발위원회(회장 이대웅)에서는 민속 5일장 이전사업 추진에 대한 각급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시장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대소면 지역개발위원회(회장 이대웅)에서는 민속 5일장 이전사업 추진에 대한 각급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시장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2006년부터 추진하여 지난해 협의를 통한 결실을 맺은 대소면(면장 김중기) 민속 5일장 이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일 대소면 지역개발위원회(회장 이대웅)에서는 민속 5일장 이전사업 추진에 대한 각급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시장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직까지 해소되지 못한 사유지 및 개인건물 등에 대한 분쟁등 이해관계인에 대한 설득 협조 사항과 민원발생 요소를 사전에 해결, 관리 이전 등에 따른 사후 관리 방안이 협의 되었다.

간담회를 마친 기관단체장 및 면사무소 직원들은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 시장 이전에 따르는 문제점을 찾아 보안키로 하는 등 실질적인 이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가로등, 고정광고물, 간이 화장실 등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에 대한 의견을 각각 제시하며 최대한의 민원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서 원활하고 성공적인 시장이전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도 주고 받았다.

지종현 대소시장 번영회장은“ 이전되는 대소 민속5일 시장을 전국에서 가장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고 옛 민속시장 풍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5일 시장은 대형마트의 가격 담합을 견제하므로써 소비자들에게 정당한 가격을 알려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형 마트도 좋지만 서민들의 정성과 애환이 담긴 민속 5일장을 많이 이용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