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발전, 교통요충지 급부상
감곡면은 감곡지방산업단지 조성계획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 개통에 따른 지역발전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 시설로 인해 비약적인 발전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각종 산업시설 등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생활근거지를 감곡으로 유도하기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집중 투자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곡지방산단 조성사업은 감곡면을 스위트밸리화 하는 사업으로 지역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동부전자 공장부지 수요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도를 계획목표 연도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동부전자 음성공장은 30만평 규모에 단지조성 사업비 1천3백46억원의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산업단지가 완료돼 본격적으로 가동될 경우 8천5백여명의 직접고용인력 창출효과와 유발인구까지 포함할 경우 1만5천∼2만여명의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감곡면은 현재의 인구보다 1.5∼2배 정도 인구증가로 지역에 미치는 사회적, 경제적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감곡면 문촌리에 조성 완료된 10만평 규모의 니트산업단지와 감곡산업단지의 조성으로 감곡지역이 농업과 공업이 병행 발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구간 중 여주에서 감곡면 상우리까지의 제1공구가 내년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감곡 IC가 우선 개통됨으로 수도권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중부고속도로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어 공장 입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업체 입주에 따른 유통시설, 휴양시설 등의 건설로 지역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현규 감곡면장은 “감곡지역이 앞으로 농업과 공업이 병행 발전하는 조화로운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며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일체된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인구증가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복지향상을 위해 면행정 계획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